피트 타운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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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자서전 조각 번역 3번역 2020. 12. 12. 20:58
의역주의 1. 헬리콥터 ~때는 토미가 대박나고 로저가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한창 잘 나가던 시절~ 근데 왜 차기작으로 리즈토마니아를 읍읍 암튼 로저는 아직 켄러셀과 리즈토마니아를 찍는 중이었다. 밴드가 녹음을 위해 셰퍼튼 스튜디오에 소집되었을 때, 로저는 엔진 두개짜리 제트레인저 헬리콥터를 타고 나타났다. 자기소유라고 했다. 삼십분쯤 후에 그는 다시 그걸 타고 날아갔다. 로저는 웨스트서섹스에 살았으니까 헬리콥터는 확실히 유용하긴 했을 테지만 우리 모두는 그게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영화가 개봉하면서 로저는 요란한 갑부이자, 십대의 우상인 섹스심벌 슈퍼스타가 되었다. 헬리콥터는 그 정점이었다. 키스는 질투하는 게 확실했다. 키스와 로저는 항상 '내게-니거보다-커' 식의 경쟁을 해왔던 것이다. 키스..